노군네요리 비가 오는날에는 해물수제비 만들어먹어요!
안녕하세요
자주 요리하는 우리집 노군님! 아무래도 외부에서 밥먹기가 어려우니까 요즘은 식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식비를 아껴보려고 이것저것 요리하게 되네요!
오늘은 해물수제비를 만들어먹었어요!! 기존에 해물칼국수 소스가 면은 다먹고 소스만 남아서 칼국수면만 사서 해먹을려고 했는데 그전날에 식빵할때 급하게 편의점에서 샀던 중력분이 생각나서 수제비 해먹기로 했어요!
해물수제비만들기 수제비는 중력밀가루를 사용해야하구요! 냉파요리로도 너무 좋아요!
요리사진찍는게 아직 익숙치가 않아서 수제비 반죽 사진이 없네요!
일단은 밀가루와 계란으로 반죽을 하다가 너무 뻑뻑해서 물을 조금 넣었어요! 계란이 유정란에 어떤거라고 했는데 여튼 작고 단단한 아이였는데 반죽이 엄청 샛노란색이 되었네요 !
저는 사실 대기업수제비 있자나요! 감자탕같은데 들어가는것이요 ,,, ㅎㅎ
그렇게 얇고 쫄깃한거를 선호해서 수제 수제비는 잘 안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너무 쫄깃하게 잘 되어서 이렇게 포스팅도 하네요!
수제비 반죽은 일찍 점심때쯤 만들어서 냉장고에 휴지시켰어요! 바로 먹는것보다 이렇게 먹는거 추천드려요!
블로그 이웃님들이 추천해주었던 엄마손칼국수의 소스예요!
맛은 있는데 약간 짜요 ㅠ 그래서 요거 소스 하나 넣으면 물을 꽤나 많이 넣어야해요!
해물수제비만들기 소스까지 만들기는 귀찮고 또 소스도 있으니까 요렇게 해먹는거지요~~
야채는 집에 있는거 어떤거든 좋아요!
저희는 집에 양파와 감자가 있어서 야채를 넣었고 해물은 관자와 오징어가 있어서 넣어보았어요!
해물수제비 만들기 감자는 깍뚝썰고 양파는 채썰었어요!
우리 남편이지만 노군네 요리 뚝딱뚝딱 잘 만들어요 ㅎㅎ
수제비 만들기에는 역시 감자가 들어가야 좀 점성이 생겨서 더 좋은것 같아요!
저희 집에는 해물이 다양하게 있어요 !
해물수제비 만들기 오징어와 관자는 살짝 녹았을때 자르는거 추천드려요!
오징어와 관자는 너무 녹으면 자르기 어려워지는거 아시죠?!
해물수제비 만들기 오징어는 요렇게 동그랗게 자르는게 저는 더 좋더라구요 ㅎ
제가 오징어 킬러라 오징어는 많이많이 크게크게 썰어달라고 했어요! 먹을때는 아들은 더 잘라서 먹였어요!
해물수제비 만들기 관자는 아이 먹기 편하게 깍뚝썰기 했어요!
관자는 조금 덜 녹아서 썰기가,,, 어려웠어요 ㅎㅎ 그래도 잘 썰어주는 우리 남편이네요!!
역시 요리는 힘이 넘치는 남자가 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오징어를 넣었더니 물 색깔이 보라색으로 바뀌었어요!!
오징어 먹물 느낌?! 저는 워낙 오징어를 좋아해서 요런 오징어 먹물색 너무 좋아해요!
해물수제비 만들기 할때 해물들은 너무 빨리 넣는것보다 감자가 조금 익을때 넣는게 좋아요!
해물수제비 만들기 계란 두개 마지막에 넣었어요!!
정말 노오란 계란이지요?! 열심히 풀어서 넣어주니까 계란인지 수제비인지 모르겠죠?!
수제비는 얅게 펴서 쭈욱쭈욱 첫째 아이랑 뜯어서 넣으니까 체험도 되고 너무 좋더라구요!
계란도 시댁에서 사다주셨는데 엄청 신선한데 잘 안풀리긴 하더라구요 ㅎㅎ
해물수제비 만들기 수제비는 얇게 포 떠서 해야 금방 익어요!! 두꺼우면 오래 익히다보면 해물이 질겨져서 안좋아요!
짜잔!!!!
맛있는 해물수제비가 완성이 되었어요~ 집에있는 재료들로만 소비 하나도 하지 않고 만들어서 더 맛있어요!
노군네요리 오늘의 해물수제비는 완전 성공적이네요!
아들도 자기가 만들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었네요 ~
집에서 요런 비쥬얼 ! 쉽지 않지요?!
해물수제비 만들기 참 쉽죠?! 집에서 비오는날 해물수제비 만들기 한번 해보세요?!
말복에 먹어도 너무 좋겠죠?!
해물수제비 만들기 포스팅 요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