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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맛집 유명한 크림도넛 사러 노티드 도넛 다녀왔어요!

shanxi 2022. 2.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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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꼼떡맘입니다.

오늘은 오랫만에 한남동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남산쪽에서 놀다가 한남동으로 날씨 좋은날 산책을 했습니다.

가다가다가다보니 말로만듣던 노티드 도넛이 근처라길래 방문해보았습니다. 포장으로 한번 먹어본 다운타운버거가 1층에 노티드도넛 한남점은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노티드 도넛 제주가 본점인가요?! 음,,, 본점이 어디인지 알수는 없지만 왜 유명한지 알것 같은 갬성의 가게였습니다!

다운타운버거의 아보카도버거를 한번 배달시켜보았는데 정말 요렇게 위아래로 위치하고 있는지는 몰랐습니다. 가게에 도착했을때 위에 줄이 어마무시,, 걍 포기하고 커피나 한잔 먹을까? 하고 근처 커피에서 수다를 떨다가 집에갈때쯤 한번 다시 보니 줄이 거의 없어서 다시 도전!! 

이 아기자기하고 블링블링한 분위기 무엇?! 노티드도넛의 곰돌이와 노란,핑크한 이미지도 유명하죠?!

화장품 브랜드와도 편의점 우유중에도 콜라보한 제품들이 있어서 도넛이외에도 이 브랜드가 주는 인상이 매우 강렬한거 같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로 노출이 많이 되서 그런지 처음왔는데 처음인거 같지 않는 느낌입니다!

노티드 도넛 메뉴 살펴보고 가실께요! 

유명한 도넛 가게라고 해서 가격이 엄청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도넛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아서 더 놀랬던 노티드도넛입니다. 유명한 우유생크림도넛 가격이 3,500원 정도입니다. 

노티드도넛 안에 들어가면 요런 분위기입니다.

몬가 어릴때 꿈꾸던 생일파티를 해야할것만 같은 분위기이니다. 인형도 팔고 키링도 팔고 풍선도 팔고있습니다. 아이들과 오면 몬가 엄청난 지름신이 올것만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딸과 함께 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곳이였습니다. 

노티드 도넛 안에 들어가보면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무래도 줄이 길게 서있었던거 같습니다

저희는 별도로 포장을 해서 갈꺼여서 금방 끈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도넛외에도 케이크와 아이스크림등을 팔고 있습니다! 도넛만 생각하고 가서 도넛만 사왔지만 여기 케이크도 맛있다고 하니 다음번에는 케이크를 사러 가봐야겠습니다. 

평일 낮에도 사람이 꽤나 많았던 노티드도넛입니다.

늦은 점심시간쯤? 2시정도였던거 같습니다. 그때에 가면 사람이 많이 없어서 빠르게 포장이 가능했습니다. 평일 낮에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때에는(작년가을쯤,, 코로나때문에 재방문시 도넛한개를 꽁짜로 주는 쿠폰을 발급해주었고 유효기간은 6개월이였습니다) 

요렇게 도넛 박스도 핑쿠와 엘로우로 이쁩니다! 도넛만 사면 요 왼쪽 박스에 다른 제품들은 요 오른쪽 박스에 담아줍니다. 제품별로 박스도 참 이쁘게 디자인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하지만 요 건물은 주차할곳이 없습니다. 한남동, 이태원 역시 주차 대란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한강진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오는걸 추천드립니다.버거먹고 도넛먹고 한방에 두가지 맛집을 섬렵하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이제 노티드도넛을 한번 먹어볼까요?! 

노티드 도넛 보관법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굉장히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보관법을 지켜서 먹어야 더 맛있기 때문에 재방문과 입소문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장사를 할때 캐치하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세가지 도넛을 구매했는데 우유생크림도넛과 초코푸딩도넛과 카야버터도넛입니다. 

세가지맛 모두 저희 가족들이 너무너무 좋아했고, 정말 사악한 맛이였습니다 ㅎㅎ 계속 먹고 싶은 그런맛!! 

요렇게 같이 들어있는 컵에다가 도넛을 끼어서 먹는거같다고 하는 우리 남편

요 방법 맛는건가요?!! 초코푸딩도넛 안에 초코가 진짜 엄청들어있습니다 ~~ 초코 좋아하시는분께 강력추천드립니다. 

아이들에게는 역시 우유생크림도넛이 인기였습니다. 워낙 빵은 식빵과 크로와상(엄마취향)만 먹는 우리아이인데 도넛을 태어나서 처음 한개를 다 먹은날입니다.

아이들이 도넛 좋아하는게 모 대수냐 하겠지만,, 생각보다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우리아들이 하나 다먹었다는건 정말 맛있는 도넛이라는거 인정입니다. 

 

요기까지 꼼떡맘의 노티드도넛 리뷰였습니다. 이제 입춘도 지났는데 조금 따뜻해지면 좋겠습니다!